추운 날씨가 시작됐다 + 소고기에 대한 지식 습득



이제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할 것 같다.
내일 예상 최저기온은 9도,
가을이 됐나 싶었더니 벌써 늦가을 날씨 시작인건가?

마장호수에 들렀는데
날씨가 꽤나 추웠던지 집에오자마자 연거푸
쌍화차에 이어 생강차(라고 하기엔 계피 비율이 훨씬 높은)를 마셨다.
그러고나니 몸이 따뜻해졌다...


오늘 집 근처에 있는 앵거스 고기공장에 가서
등심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ㅠ
앞으로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나 빕스가서
스테이크 시켜먹을 일은 없을듯...ㅋㅋ

호주나 캐나다에서 1일 1스테이크 할 수 있다고
그냥 막 먹는게 스테이크라고
그 의미를 앵거스고기공장 가서 어떤 말인지 알 것 같았다.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는
안심이 부드러우면서도 지방이 적고
그다음으로는 등심이 부드러우면서 지방이 상대적으로 안심보다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스테이크로 가장 많이 쓰는 부위라고 한다.

채끝살이나 치맛살 등은 어디에 속하는지 궁금하다...
특수부위인건가? 음.. 찾아보니까 치맛살은 등심에 속한다고.
채끝살은 안심과 등심 그 사이에 존재하나보다.
여하튼 됐다...

덧붙여 오늘 먹으려다 알고보니 구이용이어서 못 먹은 살치살은 구이용으로 정말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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