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로 이사온 것 같은 기분
2일째다. 오늘로서 풍동에서 자게 된 것이.
이사짐을 풀어놓고 정리는 제대로 못한 채
저녁을 먹고 잠들었던 것이 어제,
그리고 오늘은 조금 주변을 돌아보았다.
어제보다는 조금은 더 정리를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인다. 까짓거 천천히 하지 뭐. 그런데 이러다가 2월 중순이 되도록 정리를 다 못할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어제는 이사를 마치는 대로 미덕원에서 연잎밥이 나오는 오리찜을 먹고 샤워후 하루를 마무리했다. 뭐 크게 한 것도 없는데 왜그리 피곤하던지... 신경써서 그럴려나?
오늘은 와이파이가 필요해서
아침 일찍부터 오전 11시경까지 옷을 정리하고 이마트쪽으로 향했다.
주변에 와이파이도 되면서 편리한 프랜차이즈 카페는 모두 이마트쪽에 있는듯하다. 이디야와 달콤커피 두 곳을 발견했는데 이디야에서 와이파이가 잡히질 않아 어쩔 수 없이 달콤커피에서 수업을 했다. 음료는 허니몽(생자몽에 꿀을 넣은 음료)을 마셨는데 꽤 맛있었다.
평소보다 몇 시간 늦은 시간에 영어수업을 하고 이어서 공과금 자동납부 및 이메일고지를 해제했다. 그리고 인터넷을 신청했다. 새로 이사온 곳이 아직 등기부등본도 안 난 상태인데다 주변에 sk망이 없어 kt로 신청하는 수 밖에 없었다.
인터넷은 내일 설치할 예정이다.
주변에 체육센터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이마트 문화센터에 등록해야할 것 같다..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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