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서 만난 아이서울유 조형물



어린이대공원에 갔다.

아이서울유 조형물을 찍기전에 
시청에서 사진촬영을 오래도록 담당하신 주무관님께 교육을 짧게 받을때
샘플로 보여주신 사진들 중, 어린이 대공원에서 촬영하신 것도 있었다.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아이서울유 조형물의 경우
 촬영할때 일부러 연출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매달리거나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셨는데 실로 그러했다.

그리고 기분이 좋았다.

그 어느때보다도 사람냄새(?)가 나는듯 해서.


왜 어른들이 나이를 먹어갈 수록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좋아하는지
그 천진난만함을 사랑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런데...
우리들도 어른이기 이전에 아이였다는 사실을 그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즉, 우리도 아이가 될 수 있다. 
철없이 굴라는게 아니고, 우리 또한 순수한 마음을 갖고 살아갈 수 있단 얘기다.























































































공원은 내게 있어 여러모로 좋은 장소다.
자연과 동물을 접할 수 있고 비교적 신선한 공기에
산책도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도 관찰할 수 있고...

이번 촬영은 여러모로 힐링이 되었다.

생각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유년시절을 공원 가까이서 살수 있었던 것은 큰 축복이었다.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도심과 공원,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


아이서울유 조형물은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위치하고 있다.
(군자역쪽이 정문)


I took this photo in Child great Park.
Where is in Goonja station Line number5 of seoul metro.
 This huge object is placed in back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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