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관한 생각
생각이 평소에도 많은 편이지만, 오늘은 유독 글을 쓰고 싶어질 정도네요.
어느순간부터 제가 살고 있는 도시가
너무 쓰레기가 많고, 혼잡하다고 느껴집니다.
서울이라는 도시에 살며 미술관이라던지 영화관, 각종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한편으로 거리에 나뒹구는 쓰레기라던지 빌딩숲을 보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공기의 질이 나빠져 미세먼지를 걱정해야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너무 더운 날씨에 밖에 돌아다니지 못하고 실내에서는 에어컨에 혹사당해야하는 상황이 힘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오만하고, 행복에 겨운걸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행복하려면 여러가지 조건들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아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해가 뜨고 지는 순간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공원을 산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이나 영화 등을 통해 새로운 지식 또는 관점을 얻거나 상상하는 것, 경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원이 있는 곳으로,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가면 보다 행복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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